11월 07, 2018
에디터 배미진 | 에디터 권유진 | 에디터 이지연 | photographed by yum jung hoon
신상품이 쏟아져 나오는 가을에 <스타일 조선일보> 기자들이 선택한 뷰티 아이템.
이솝 서울 키트
다양한 시리즈로 수집욕을 자극하는 이솝의 코즈메틱 키트로, 서울을 테마로 했다. 샴푸와 컨디셔너, 보디 클렌저, 보디 밤, 페이셜 클렌저, 페이셜 토너, 세럼, 마스크, 립 크림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행을 위한 키트로 사용하거나 선물용으로 좋다. 다양한 제품을 한번에 사용해볼 수 있어 흥미롭다. 8만6천원. 문의 1800-1987
돌체앤가바나 돌치시모 매트 리퀴드 립컬러 #체리
플로럴 패턴의 패키지부터 눈길을 사로잡는 화려한 디자인과 컬러의 리퀴드 립 컬러. 발색력과 지속력이 모두 뛰어나다. 돌치시모 제품명을 각인한 골든 링이 명품 브랜드 코즈메틱의 느낌을 한껏 만끽할 수 있게 해준다. 국내에 최근 론칭해 다른 브랜드와 달리 흔하지 않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5ml 4만8천원. 문의 080-564-7700
샤넬 보이 드 샤넬 르 밤 레브르
샤넬에서 최초로 선보인 남성 코즈메틱인 보이 드 샤넬 제품 중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립 제품. 남녀 모두 사용해도 될 정도로 디자인이 깔끔하고 매력적이다. 특히 장식적인 요소의 코즈메틱이 부담스러웠던 남성이라면 꼭 추천하고 싶다. 호호바 오일을 충분히 함유해 텍스처가 부드럽고 향기도 강하지 않아 평소 화장품을 잘 사용하지 않는 남성에게 선물용으로도 제격이다. 3g 4만5천원. 문의 080-332-2700
펜할리곤스 오렌지 블로썸
다른 사람들과는 다른, 최고의 향수를 원하는 이들에게 추천하는 것이 펜할리곤스다. 부드럽고 상큼하며 기억에 남는 다양한 향기를 선보이는데, 오렌지 과수원을 산책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활기찬 플로럴 프레시 향이 돋보인다. 샌들우드와 바닐라, 화이트 머스크, 삼나무로 이루어진 베이스 노트 덕에 안정감 있고 귀족적인 마무리감을 느낄 수 있다. 100ml 19만원. 문의 02-3443-1805
랑콤 레네르지 탄력 시카 크림
민감해진 피부를 위한 피부 장벽 강화 효과의 시카 케어 제품. 피붓결을 부드럽게 하는 것은 물론, 주름 개선 효과 인증까지 받은 안티에이징 제품이다. 피부를 근본적으로 건강하게 만들고 싶은 여성에게 추천한다. 50ml 12만원대. 문의 02-3497-9829
르네휘테르 까리떼 뉴트리 인텐스 너리싱 데이 크림
시어 오일 성분이 모발에 빠르게 영양을 공급하는 에센스 타입 데이 크림. 헤어 케어 전문 브랜드로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는 만큼 어떤 제품을 선택해도 만족스럽다. 낮 전용 제품이기에 끈적임이 없고 씻어낼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 매일 사용하면 머릿결 전반이 부드러워지는 효과가 있다. 100ml 3만3천원. 문의 1899-480
나스 브로우 퍼펙터 캘리머나
메이크업 제품이 고민된다면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나스를 선택하면 된다는 마니아들의 조언이 있을 정도로 완성도 높은 제품을 선보이는 브랜드. 이 제품은 단 하나의 펜슬로 완벽한 브로 룩을 연출할 수 있는 제품이다. 눈썹 라인을 완성하는 타원형 팁 펜슬로, 눈썹 결을 살려주는 스크루 브러시로 구성했다. 자극 없이 부드럽게 발리며 밀착력도 뛰어나다. 샤프닝이 필요 없는 오토 펜슬 타입이다. 0.085g 3만2천원. 문의 02-6905-3747
루이 비통 레르 뒤 자르댕 캔들
수석 조향사 자크 카발리에 벨투뤼가 고안한 메종 최초의 캔들 컬렉션. 총 네 가지 컬렉션 중 정원의 향기를 의미하는 ‘레르 뒤 자르댕’은 장미 향을 담았다. 산업 디자이너 마크 뉴슨 디자인에 수작업으로 제작한 세라믹 용기에 리벳으로 천연 가죽 손잡이를 연결해 우아한 분위기와 실용성을 모두 갖췄다. 29만원. 문의 02-3432-1854
톰 포드 사틴-매트 쿠션 컴팩트
출시하는 제품마다 완판을 기록하는 톰 포드의 메이크업 제품 중 가장 기대가 되는 쿠션 아이템. 텍스처, 커버력, 밀착력 모두 뛰어나다. 여덟 가지 컬러로 선보여 아주 어두운 피부 톤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인퓨징 콤플렉스가 들어 있어 스킨케어 효과도 우수하다. 시선을 사로잡는 강렬한 로고만으로도 소장할 가치가 있는 제품이다. 12g 9만5천원. 문의 02-2440-2760
라프레리 스킨 캐비아 에센스-인-로션
대용량이라 할 수 있을 만큼 큰 사이즈로 마음껏 사용할 수 있는 럭셔리한 로션. 클렌징 직후 사용하는 프리 세럼 트리트먼트 에센스로, 에센스를 바른 듯 피부를 촉촉하게 해주는 효과를 선사한다. 솜에 적셔서 얼굴 전체를 닦아내거나 양 볼에 올려두면 피부 전체에 깊은 수분감을 전달한다. 캐비아 워터를 사용해 더욱 럭셔리하다. 150ml 30만5천원. 문의 080-511-6626
오엠 히드로플루이드 로션
알로에 베라와 호호바 버터 성분을 담은 유기농 로션. 이탈리아 유기농 브랜드 제품이기에 안전하고 믿을 만하다. 국내에서 론칭한 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기보다는 기존 스테디셀러 제품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히드로플루이드 로션도 오엠의 스테디셀러 중 하나다. 수분 공급, 건조로 인한 가려움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뛰어나 민감성 피부의 소유자에게 추천한다. 얼굴부터 몸까지 모두 사용할 수 있다. 200ml 7만2천원. 문의 02-517-5513
바비 브라운 누드 드라마 아이 팔레트
럭셔리 에디션 출시 직후 최단 기간에 완판된 기록을 지닌 럭셔리 에디션 팔레트. 한정판의 매력을 모두 갖춘 실용적인 제품이다. 12가지 셰이드의 아이 팔레트로, 매끄럽게 발리고 블렌딩하기도 쉽다.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아이 메이크업부터 파티를 위한 스파클링한 메이크업까지 모두 가능하다. 18.15g 9만8천원대. 문의 02-3440-27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