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봄볕을 따라 배낭 메고 산과 들로 떠나고 싶은 4월. 본격적인 봄이 시작되는 이때, <스타일 조선일보> 에디터의 마음을 사로잡은 메이크업과 스킨케어 제품을 공개한다.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산타 마리아 노벨라 멜로그라노 왁스 타블렛
향수, 리빙 퍼퓸으로도 유명한 산타 마리아 노벨라의 대표 향인 멜로그라노를 왁스 타입으로 압축한 방향제. 발향 효과가 좋아 옷장, 서랍, 차 안에 두면 향긋한 향이 오래도록 지속된다. 2개입 5만3천원. 문의 02-546-1612 _by 에디터 권유진
부드러운 크림과 파우더 중간 타입의 텍스처가 피붓결에 자연스럽게 블렌딩되는데, 인위적인 색소 느낌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홍조를 띠게 해준다.수줍은 듯 소녀스러운 메이크업에 제격. 2.8g 3만9천원. 문의 02-3438-5426 _by 에디터 이예진
가장 클래식한 클렌징 오일의 대명사로 마니아층이 형성된 제품이기에 만족도도 높다. 수년간 사용해도 질리지 않는다고 이야기할 정도로 퀄리티가 확실하다. 눈가에 사용해도 따갑지 않다는 것도 가장 큰 장점. 블랙 헤드, 번들거림에도 효과적이다. 450ml 9만2천원대. 문의 080-022-3332 _by 에디터 배미진
텍스처만으로도 감동적인데 효과까지 대단한 수면 마스크 팩. 오키드 컬렉션의 모든 제품이 좋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강력하게 추천하는 제품. 잠들기 전에 바르면 다음 날 맑은 얼굴을 만날 수 있다. 75ml 46만5천원. 문의 080-343-9500 _by 에디터 배미진
시그너처 크림만큼이나 애정하는 같은 라인의 아이크림. 텍스처를 손등에 덜어 쭉쭉 늘여보면 그 쫀쫀함을 알 수 있는데, 몇 번 두드리지 않아도 빠르게 흡수되고 촉촉함을 남겨 잔주름이 팽팽해지는 느낌이다. 15g 11만원대. 문의 080-023-3333 _by 에디터 이예진
독특하게 두 가지 안티에이징 세럼을 한 번에 바를 수 있는 탄력 세럼. 일단 한 통을 다 사용하면 탄력 개선 효과를 볼 수 있고, 끈적이는 텍스처에 거부감을 느끼는 여성들에게 잘 맞는 제품이다.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어주는 효과 또한 뛰어나다. 30ml 12만원. 문의 080-542-9052 _by 에디터 배미진
정원에 흐드러지게 핀 작약꽃을 표현한 세련된 케이스부터 백 점! 살구, 핑크, 브론즈 등 화사한 컬러와 클래식한 컬러를 조합한 다섯 가지 컬러의 아이섀도가 눈매를 우아하게 물들인다. 7.5g 8만원대. 문의 080-565-5678 _by 에디터 이예진
미스트가 오히려 피부를 건조하게 한다는 편견을 버릴 것. 이 미스트는 단순히 수분만 부여하는 다른 제품과는 차원이 다르다. 세럼의 효능을 담은 미스트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운데, 피부에 분사한 후 손으로 두들겨 흡수시키면 피부가 금세 부드럽고 촉촉해진다. 50ml 13만원. 문의 080-332-2700 _by 에디터 권유진
재스민과 일랑일랑으로 빚어낸 따스한 톱 노트는 물론 막 샤워를 마치고 나온 후 느껴지는 비누 향을 담은 잔향까지 무척이나 매력적이다. 생동감 넘치는 꽃송이가 담긴 패키지도 두말할 필요가 없다. 100ml 16만5천원. 문의 02-3443-5050 _by 에디터 이예진
립글로스도, 립 래커도, 립스틱도 아니다. 강렬한 발색력과 글로시함, 완벽한 밀착력을 자랑하는 신개념 립 제품. 발색이 오래 지속되는 롱 홀드 피그먼트가 캡슐화되어 있어 한 번의 터치로도 완벽한 립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5.5ml 4만원. 문의 02-3438-9631 _by 에디터 권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