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itor’s P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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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04, 2019

photographed by yum jung hoon

강렬한 자외선과 실내외 온도차로 여름 동안 지친 피부에 활력과 생기를 더해줄 가을 뷰티 신제품.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딥티크 레디 투 퍼퓸 퍼퓸드 브로치
작은 새를 형상화한 귀여운 오픈워크 브로치의 정체는 다름 아닌 향수. 뒷면 케이스 커버를 열면 퍼퓸 세라믹을 넣을 수 있는 작은 공간이 드러나는데, 브랜드에서 가장 사랑받는 향인 도 손, 플레르 드 뽀, 오 로즈, 세 가지 향 중 두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리퀴드 타입 향수와는 또 다른 기분으로 하루 종일 은은한 향기를 몸에 지니고 싶다면 완벽한 선택이 될 듯. 14만5천원. 문의 02-3479-6049 _by 에디터 이혜미
샤넬 루쥬 알뤼르 잉크 퓨전 #816 프레쉬 레드
컬러 파우더로 입술을 마무리한 듯한 느낌. 바를 때는 촉촉하고 오일리한데, 바른 후에는 미끈거리기보다는 보송보송해 느낌이 좋다. 워터프루프 기능을 갖추어 컬러가 잘 번지지 않으며, 8시간 동안 지속된다. 6ml 4만5천원. 문의 080-332-2700 _ by 에디터 장라윤
시세이도 하나 츠바키 하케 폴리싱 페이스 브러쉬
모발보다 얇고 벨벳보다 부드러우며 밀도 높은 레드 컬러 모를 장착한 페이스 브러시. 파우더 제형의 메이크업 제품을 바를 때 브러시를 둥글려가며 터치하면 피부에 자연스러운 윤광이 살아난다. 얼굴뿐 아니라 보디에도 사용할 수 있고, 그 밖에 원하는 방식으로 다채로운 응용이 가능할 듯. 무엇보다 모가 한 올도 탈락하지 않는 견고함이 마음에 든다. 5만원대. 문의 080-564-7700 _by 에디터 이혜미
닥터지 로얄 블랙 스네일 아이크림
자생력이 좋은 블랙 스네일과 로열젤리, 블랙비에서 얻은 꿀 추출물을 함유해 피부 탄력 및 장벽 강화와 활력 증진에 도움을 준다. 쫀쫀한 제형이 부드럽고 촉촉하게 퍼지며 피부에 흡수돼 수분을 보다 촘촘히 채워주는 느낌이다. 눈가 주름뿐 아니라 팔자 주름과 이마, 목 등 고민 부위에도 효과적. 30ml 3만8천원. 문의 1811-9415 _by 에디터 이주이



불리 1803 레 부지 퍼푸메 향초
쌀, 콩, 야자 열매를 말린 코프라 등 자연 그대로의 원료를 베이스로 만들었다. 공간에 은은하게 퍼져 다른 향을 믹스 매치하기에도 좋다. 대리석 케이스는 인테리어 포인트로도 안성맞춤. 약 80~1백 시간 연소한다. 300g 21만5천원. 문의 1544-5114 _by 에디터 장라윤
에스티 로더 퓨어 컬러 엔비 오일 인퓨즈드 립 샤인
텍스처가 무겁거나 심하게 끈적이는 립 오일은 손이 가지 않았는데, 아보카도, 해바라기, 호호바 등 세 가지 식물 오일을 함유한 이 립글로스는 텍스처가 가볍고 부드러워 매우 만족스러웠다. 게다가 스펀지 타입이 아닌 얇고 긴 브러시 형태의 애플리케이터 역시 제형에 최적화된 느낌. 입술에 즉각적으로 보습 효과를 주어서인지 본연의 립 컬러가 자연스럽게 되살아난다. 5.8ml 4만1천원. 문의 02-3440-2772 _by 에디터 이혜미
바이테리 by 라페르바 브라이트닝 CC 파우더 일루미네이팅 컬러 코렉팅 파우더
영양이 풍부하고 세포 재생과 피부 보습 효과가 탁월한 로즈힙 오일을 함유했다. 고운 입자와 자연스러운 컬러감으로 피부 결점을 커버하는 것은 물론, 홍조를 완화해 매끈하고 깨끗한 피부 연출이 가능하다. 파운데이션을 얇게 바른 후 전용 브러시를 이용해 가볍게 마무리하면 피부에 은은하고 투명한 광채가 흐른다. 10g 8만5천원. 문의 02-2056-1221 _by 에디터 이주이
에스티 로더 듀로 컬렉션 퓨어 컬러 8구 스컬프팅 아이섀도 팔레트 #다크
영국 패션 디자이너 ‘듀로 올로우’와 함께 출시한 컬렉션 중 여덟 가지에 이르는 다양한 컬러의 매트·메탈릭 섀도로 구성한 아이섀도 팔레트. 세련된 컬러감이 독보적으로, 특히 메탈릭 섀도는 글리터를 하나하나 얹은 것처럼 고급스럽고 화려한 입자가 매혹적이다. 10g 7만5천원. 문의 02-3440-2772 _by 에디터 이혜미
수려한 진생 시그니처 앰플
생작약을 로열젤리에 자연 숙성한 성분과 자연삼 추출물을 한 병에 가득 담았다. 세안 후 토너로 피붓결을 정리한 다음 크림에 2~3방울 섞어 바르니 하루 종일 탱탱하고 윤기 도는 피부 상태를 유지할 수 있었다. 듀얼 애플리케이터를 장착한 스포이트 형태의 뚜껑으로 편리하고 청결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 90ml 12만원. 문의 080-023-7007 _ by 에디터 이주이
지방시 르 프리즘미심 #01 에센스 오브 그레이
입체적이고 그윽한 눈매를 완성해줄 세련된 그레이 컬러 섀도로 구성한 팔레트. 매트, 새틴, 메탈릭, 세 가지 텍스처의 아홉 가지 컬러를 하나의 팩트에 담아 활용도가 높다.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살린 감각적인 블랙 케이스는 내장형 거울까지 갖춰 휴대하기에도 편리할 듯. 6g 9만8천원. 문의 080-801-9500 _by 에디터 이혜미
나스 하이 피그먼트 롱웨어 아이라이너 #브로드웨이
나스에서 선보이는 16가지 컬러 아이라이너 중 메탈릭 버건디 컬러. 땀과 물에 강해 번짐 없는 눈매를 유지해주는데, 젤 타입 포뮬러가 부드럽게 발려 섬세한 연출이 가능하다. 1.1g 3만4천원대. 문의 02-6905-3747 _ by 에디터 장라윤
겔랑 빠뤼르 골드 래디언스 파운데이션 #00 베이지 파운데이션
특유의 텁텁한 느낌이 부담스러워 잘 사용하지 않았는데, 이 제품은 열과 땀에 강한 스웨트프루프 기능을 더한 데다 지속 시간이 24시간이나 된다. 그리고 그 시간 동안 수분까지 공급해줘 마음에 든다. 광채와 촉촉한 느낌, 그리고 커버력이 뛰어난 것은 말할 것도 없다. 30ml 11만7천원. 문의 080-343-9500 _ by 에디터 장라윤
꼬달리 비노수르스 S.O.S 인텐스 모이스처라이저 크림
미네랄과 수분이 가득한 포도의 영양 성분이 피부 속 수분 밸런스를 맞춰주고, 보리지 씨 오일이 피부 진정에 도움을 준다. 가볍고 부드러워 끈적임 없이 촉촉하게 발리는데, 야외 촬영으로 장시간 자외선에 자극받은 피부에 듬뿍 발랐더니 다음 날 피부가 빠르게 진정되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 50ml 4만5천원. 문의 02-6011-0212 _by 에디터 이주이
샹테카이 루미네센트 아이 섀이드
평소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선호하는 에디터를 만족시킨 제품. 은은한 펄감과 글리터 섀도라는 사실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눈 위에 착 달라붙어 분위기를 조금 바꾸고 싶은 날 적합하다. 젤 파우더 형태로 가루가 날리지 않아 지속력 역시 우수하다. 단독으로 사용해도 좋고, 다른 색상과 레이어링해도 좋다. 2.5g 7만5천원. 문의 02-517-0902 _by 에디터 이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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