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licate Mo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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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5, 2011

에디터 배미진 | photographed by yum jung hoon

품격이 필요한 순간에 더욱 빛을 발하는 주얼리 워치는 작고 세심한 디자인일수록 더욱 가치 있게 느껴진다. 섬세하고 정교하게 완성한 아주 작은 사이즈의 여성용 주얼리 워치.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샤넬 프리미에르 세라믹

1987년 샤넬 최초의 워치로 선보인 프리미에르 라인. 샤넬 No.5 향수병 뚜껑과 방돔광장을 연상케 하는 팔각형 워치 케이스가 시그너처다. 프리미에르 세라믹 브레이슬릿을 연결해 더블 브레이슬릿으로 연출해도 멋지다. 8백 98만원. 문의 02-3442-0962

피아제 미니 프로토콜

1963년 처음으로 선보인 프로토콜 워치의 새로운 버전이다. 사각형의 네 모서리를 커팅해 독특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케이스 베젤을 따라 다이아몬드 32개를 장식해 화이트 골드를 더욱 화려하게 하고, 여기에 화이트 다이얼을 매치해 우아함을 극대화했다. 핑크 골드로도 출시되어 있다. 3천3백만원대. 문의 02-540-2297

해리 윈스턴 애비뉴 C 레이디 미니

퀄리티 높은 다이아몬드를 사용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해리 윈스턴의 화려한 다이아몬드 세팅 워치. 베젤에 촘촘히 세팅한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가 여성미를 강조한 새틴 스트랩과 잘 어울린다. 3천5백만원대. 문의 02-540-1356

오메가 드빌 프레스티지

빈티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클래식한 디자인의 레더 밴드 워치. 고전 중의 고전인 18캐럿 레드 골드 케이스에 앨리게이터 가죽 스트랩을 매치했다. 자개 소재의 다이얼까지 심플한 워치가 갖춰야 할 모든 요소를 담았다. 3백만원대. 문의 02-511-5797

예거 르쿨트르 리베르소 듀에토

기요셰 무늬가 클래식한 앞면을 옆으로 밀어 돌리면 반대편에 심플한 디자인의 시계가 하나 더 나타난다. 하나의 무브먼트로 2개의 시계가 모두 작동하는 독특한 구조의 워치다. 1천만원대. 문의 02-3440-5574

티파니 오벌 칵테일 워치

베네치안 스타일의 거울에서 영감을 받은 오벌 칵테일 워치. 화이트 골드 오벌 케이스에 최상급 다이아몬드를 세팅했다. 티파니의 시그너처 디자인으로 예물로도 제격이다. 1천만원대. 문의 02-547-9488

부쉐론 마졸리 주얼 워치

1950년대를 풍미한 관능미와 여성미를 담은 마졸리 컬렉션. 화려한 파우더 케이스에서 영감을 얻은 워치 케이스에 다이아몬드를 세팅했다. 3천만원대. 문의 02-543-6523

까르띠에 미스 파샤 주얼리 워치

화이트 골드 케이스에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까르띠에의 대표적인 파샤 시리즈의 주얼리 워치 버전이다. 화려하고 볼륨감 있는 디자인을 선호하는 여성들에게 추천한다. 0.92캐럿의 다이아몬드를 세팅했다. 2천7백만원대. 문의 02-518-0748

반클리프 아펠 미니 참

케이스 옆에 달려 있는 작은 참 장식이 사랑스러운 반클리프 아펠의 시그너처 워치. 25mm의 골드 라운드 케이스에 달려 있는 알함브라 참은 케이스 주위를 3백60도 회전하는 독특한 구조다. 스트랩을 쉽게 교체할 수 있어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다. 2천만원대. 문의 02-3479-6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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