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but Masterpie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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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01, 2014

에디터 배미진

가장 아름다운 보석의 대명사 그라프. 그 찬란한 명성을 대변하는 진귀한 다이아몬드와 보석으로 완성한 아름다운 주얼리 컬렉션이 하이 주얼리의 성지, 앤티크 비엔날레에서 데뷔 무대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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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앤티크 비엔날레를 수놓은 그라프
지난 9월 파리에서 열린 2014년 앤티크 비엔날레(Antique Biennale 2014). 파리의 중심, 그랑 팔레에서 2년마다 개최되는 이 특별한 박람회는 진귀한 고가구와 그림, 조각품은 물론 최고의 예술품으로 일컬어지는 하이 주얼리들이 데뷔하는 특별한 장소다. 희소성, 아름다움, 탁월함, 최고의 다이아몬드를 의미하는 주얼리 브랜드 그라프는 이곳에서 믿을 수 없을 만큼 드라마틱한 하이 주얼리 컬렉션을 선보였다. 전 세계 유수의 다이아몬드 기업 중 하나인 그라프는 채굴과 폴리싱은 물론, 격조 높은 핸드메이드 작품이 완성되기까지 주얼리 메이킹의 전 과정에 참여한다. 런던에 위치한 본사를 비롯해 가장 최근에 매장을 오픈한 중국과 한국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에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그라프 설립자인 로렌스 그라프 회장은 하이주얼리 업계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우수성과 혁신의 기준을 마련했기에, 이번 앤티크 비엔날레에 출품한 컬렉션 역시 놀라움의 연속이었다. 눈부신 브로치는 진귀한 유색 다이아몬드와 보석으로 장식되어 있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내포한 네크리스는 드라마틱한 비즈 태슬 장식이 주는 형태와 디자인의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앤티크 비엔날레 현장의 S.B 4와 S.B 5에 위치한 그라프 전시장에는 전 세계 46개 매장에서 볼 수 있는 럭셔리한 디자인 요소와 유니크한 특징을 조화롭게 배치했다. 모나코에 기반을 둔 그라프의 디자인 팀이 완성한 이 전시장은 대담한 스트라이프 대리석 플로어, 브론즈 쇼케이스 등 최고급 자재만 사용해 맞춤 제작으로 완성해 더욱 특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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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보석, 로얄 스타 오브 파리
올해 앤티크 비엔날레 출품작 중 가장 큰 주목을 받았다 해도 과언이 아닐 그라프의 주얼리는 바로 ‘로얄 스타 오브 파리(Royal Star of Paris)’. 펜던트로도 착용할 수 있는 이 브로치는 1백7.46캐럿 팬시 옐로 쿠션 컷 다이아몬드인 ‘그라프 썬플라워(Graff Sunflower)’와 1백 캐럿 D FL 페어 셰이프 다이아몬드 드롭인 ‘그라프 퍼펙션(Graff Perfection)’으로 이루어져 있다. 1백 캐럿이 넘는 다이아몬드는 극히 드물기 때문에 이 정도 퀄리티와 무게의 다이아몬드 2개가 하나의 주얼리로 탄생했다는 사실은 매우 이례적이다. 그라프 회장은 “그라프는 업계에 새로운 기록을 세우며 우리의 비전, 기술력, 장인 정신을 통해 영감을 불어넣어 전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의미를 지닌 다이아몬드와 독특한 보석을 탄생시켰다. 그 과정에 우리가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는 사실에 엄청난 자부심을 느낀다. 우리는 환상적인 이야기를 간직한 역사적인 보석을 창조하는데, 그중 하나가 그라프 퍼펙션이다”라고 전했다. 블루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라 꼴리에 블뤼 드 레브(La Collier Bleu de Re^ve)’ 역시 그라프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주얼리. 매혹적인 10.47캐럿 팬시 비비드 블루 IF 브리올레트 컷 다이아몬드 제품으로, 전 세계에서 유일무이한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매우 독특한 컷의 블루 다이아몬드로 장식되어 있다. 몽환적인 블루 다이아몬드는 눈부신 4.22캐럿 로젠지(lozenge) 컷 콜롬비안 에메랄드와 아름다운 대비를 이룬다. 다이아몬드 비즈 장식의 이 네크리스는 가운데 부분을 분리해 브로치로 착용할 수도 있다. 그라프 회장은 “가장 완벽한 원석을 찾기 위해서는 그린 에메랄드는 초록빛을, 레드 루비는 붉은빛을, 블루 사파이어는 파란빛을 더 많이 내는 것을 선택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네크리스의 에메랄드는 매우 맑고 선명한 녹색을 띠어 내가 본 가장 아름다운 에메랄드라고 할 수 있을 만한 진정한 보석이다”라고 이야기한다.

문의 02-2256-6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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