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메드 프랑스 발 토랑 센세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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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메드에서 프랑스 알프스 발 토랑(Val Thorens) 지역에 알프스에서 가장 큰 규모의 프리미엄 하이테크 스노 리조트 ‘발 토랑 센세이션(Val Thorens Sensations)’을 오픈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스키 도메인 레 투아 발레(Les 3 Valle´es)에 자리 잡은 클럽메드 발 토랑 센세이션은 해발 2,300m로 알프스 스키 리조트 중에서 가장 높은 고도에 위치해 환상적인 전망을 자랑한다. 인테리어 디자이너 소피 잭민(Sophie Jacqmin)이 디자인한 리조트 건물은 목조 양식이 주는 전통적인 느낌에 모던함을 가미한 것이 특징이다. 문의 02-3452-0123 계속 읽기

now or n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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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고성연

부산, 2021바다미술제
아트 페어에서 마음에 드는 그림 한 점 사는 것도, 우아한 미술관에서 감상의 늪에 빠지는 것도 나쁘지 않겠지만 눈부시기도, 쓸쓸하기도 한 해변을 거닐며 공공 미술의 파도에 몸을 맡겨보는 건 어떨까? 부산 기장의 일광해수욕장에서 펼쳐지고 있는 2021바다미술제는 미술이 미술관 밖을 벗어나 대중의 일상이 전개되는 ‘삶터’에서 즐거운 영감과 묵직한 울림을 선사하는 흐뭇한 사례가 아닐까 싶다. 이는 지역 작가를 포함한 13개국 22팀(36명)이 다문화적 배경을 지닌 20대의 감독과 진지하게 머리를 맞댄 기획 아래 현지인과 어우러져 창작을 해나간 과정이며, 그 결과물이 다 준수한 ‘축제’다. 상품화나 이데올로기의 도구가 아니라 문화적 감성과 삶의 질을 끌어올리는 사명을 지키려 애쓴 예술 체험의 현장에 가봤다. 계속 읽기

거장의 건축물을 산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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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이소영(<사진 미술에 중독되다>, <서울, 그 카페 좋더라> 저자)

최근 해외여행에서 건축 거장들의 작품을 순례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유명 건축물을 직접 보기 위해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우리나라에도 주목할 만한 스타 건축가의 작품이 있다는 사실은 잘 모르는 듯해서 아쉽다. 건축 미학에 관심 있다면 알바루 시자, 도미니크 페로, 장 누벨, 안도 다다오, 구마 겐고 등 유명 건축가들의 건축물을 국내에서 감상하는 우리나라 건축 기행을 추천하고 싶다. 계속 읽기

마크 알렉산더 하이예크(Marc A. Hay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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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배미진

바젤월드의 주역이라 할 수 있는 스와치 그룹에서 가장 핵심적인 브랜드인 브레게와 블랑팡의 수장, 마크 알렉산더 하이예크. 그가 바젤 데일리뉴스를 통해 스위스 현지에서 이야기한 브레게와 블랑팡의 미래. 계속 읽기

트롤비즈 2014 마더스 데이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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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롤비즈에서 어버이날을 맞아 2014 ‘마더스 데이(Mother’s Day)’ 컬렉션을 출시한다. 엄마가 아이를 안고 있는 모습을 형상화한 하트 모티브의 실버 참, ‘생명의 희망’을 상징하는 한줄기 빛을 모티브로 한 햇살 귀고리와 햇살 실버 참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은은한 컬러를 담은 ‘라벤더’ 참은 트롤비즈만의 정교한 유리 세공 기술을 엿볼 수 있다. 문의 02-3676-4010 계속 읽기

Smooth Ope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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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권유진 | photographed by yum jung hoon

바캉스 시즌이 끝난 지금, 당신의 보디 피부를 들여다보자. 평소에도 건조함을 호소하던 보디 피부가 강렬한 자외선과 바쁜 일상 속 소홀한 관리로 더욱 건조하고 칙칙해지진 않았는지. 이 질문에 “Yes”라고 답한 사람이라면, 보디 피부에 쌓인 각질과 노폐물을 제거하고 매끈한 피부로 가꿔줄 보디 스크럽에 주목하라 (왼쪽 위부터 차례대로) 아쿠아 … 계속 읽기

은은한 울림의 미학, <이진우 개인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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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고성연

커다란 캔버스 위에 숯을 깔아 붙이고 한지로 덮은 후, 이를 쇠 브러시로 문지르고 두드린 다음 수십 겹의 한지를 반복해서 붙이는 작업. 일종의 수행과도 같은 반복된 행위 속에서 숯의 형상은 사라지고 한지 위로 우둘투둘한 질감이 드러나면서 작품의 입체감이 부각된다.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