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Value of Rar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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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배미진 | photographed by park gun zoo

‘자연의 신비를 잉태한 결정체’라고 불리는 보석 중에서도‘끝판왕’으로 통하는 다이아몬드. 영국의 그라프(Graff)는 ‘다이아몬드의 왕’이라 불리는 로렌스 그라프가 설립한 브랜드로, 희소한 원석과 최고의 보석 세공 장인들의 솜씨가 빚어낸 명작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서울 신라 호텔에 들어선 이래 그라프 살롱은 하이 주얼리 애호가들에게 엄청난 주목과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데, 최근에는 좀처럼 접하기 힘든 고혹적인 보석과 시계 컬렉션을 공개한 특별한 전시회를 개최했다. 런던에서 날아온 작품들은 단지 희소하다는 이유만으로 빛난다고 하기엔 절정의 아름다움도 품고 있었다. 계속 읽기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 ‘색상’을 입다. What Color is Your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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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고성연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을 시작으로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 판교점 등으로 확장하면서 수년간 팬층을 형성해온 일본의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 몽상클레르의 최근 행보가 흥미롭다. 지난 4월 중순 디저트 브랜드로는 ‘What Color is Your Life?’라는 주제로 처음으로 ‘시즌 컬렉션’을 발표하면서 쇼트 케이크 3종과 테오도르 티 3종을 묶은 앙상블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인 몽상클레르. 첫 번째 시즌 색상으로 ‘화이트’를 택하고 최근 기존의 이태원점을 ‘화이트 하우스’라는 콘셉트로 단장해 새롭게 오픈했다. 정직하고 순수한 본연의 정체성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몽상클레르는 남프랑스 지역에 실제로 존재하는 작은 언덕의 이름인데, 일본의 디저트 성지로 추앙받는 도쿄 지유가오카에 자리 잡은 프랑스풍 과자점이다. 천재 파티시에로 불리는 즈지구치 히로노부를 내세워 육각형 케이크 ‘세라비’를 비롯해 몽상클레르 언덕을 형상화한 ‘몽상클레르’, 눈 덮인 알프스 산 모양을 본뜬 ‘몽블랑’ 등 다채로운 수준급 디저트를 제공하고 있다. 즈지구치는 시즌 컬렉션 발표 행사를 위해 내한하기도 했다. 몽상클레르는 앞으로 ‘컬러 스토어 맵(Color Store Map)’ 프로젝트를 기획해 전 매장을 컬러로 설명하고 그 위치를 지도로 만들 예정이라는데, 과연 팔레트에서 어떤 색상을 선택해 영감 넘치게 펼쳐낼지 궁금해진다. 계속 읽기

랑방 컬렉션 액세서리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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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방 컬렉션은 1920년대 아르데코 스타일에서 영감받은 3가지 라인의 핸드백 컬렉션을 출시했다. 여성스럽고 우아한 디자인의 ‘오뜨(Haute)’, 메탈릭한 소재로 모던한 디자인이 주를 이루는 ‘레디언트(Radiant)’, 유니크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소재의 남성 라인인 ‘옴므(Homme)’가 그것. 이와 더불어 지갑과 카드 홀더처럼 다양한 가죽 소품과 주얼리 컬렉션을 함께 선보였다. 문의 031-5070-2263 계속 읽기

에스카다 멀티 플로럴 시스루 블라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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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카다는 세계적인 영화감독 앨프리드 히치콕의 명작에서 영감을 얻은 ‘멀티 플로럴 시스루 블라우스’를 출시한다. 강렬한 레드와 고혹적인 퍼플 컬러 팔레트로 수놓은 이 제품은 코튼 보일 소재로 만들어 매우 부드러우며, 우아하면서도 고혹적인 무드를 자아낸다. 문의 02-3442-5760 계속 읽기

라코스테 파리 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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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코스테 파리 폴로 라코스테는 올봄 남성들을 위한 프렌치 감성의 폴로 셔츠를 선보인다. 유연하고 가벼운 스트레치 코튼 미니 피케 소재로 만들었으며, 라이크라를 함유해 뛰어난 신축성과 회복력으로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한다. 문의 02-310-1726 계속 읽기

oil sh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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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배미진 | photographed by yum jung hoon

최근 공중파 방송에서 김남주의 오일 보습법이 공개되며 이슈가 되었다. 건조함으로 고민하는 모든 30~40대 여성에게 수분과 유분을 동시에 공급하는 페이셜 오일은 그 어떤 고가의 크림보다 더 확실한 효과를 선사한다. 단 한 방울만으로도 극대화된 효과를 느낄 수 있는 오일 케어법. 세안 후 … 계속 읽기

New Minimal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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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배미진

스와치 그룹 내의 유일한 패션 워치 브랜드 캘빈클라인 워치 & 주얼리. 스위스 워치메이킹 기술력과 모던하면서도 시크한 디자인의 조우로 꾸준히 패션 피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는 뉴 미니멀리즘이라는 테마 아래 순수함(purity), 가벼움(lightness), 심플함(simple shape)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한 신제품을 출시해 눈길을 끌었다.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