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lendid Materials

갤러리

에디터 배미진 | photographed by yum jung hoon

고귀한 다이아몬드에 자연의 컬러를 담은 유색석을 더하면 황홀한 아름다움을 지닌 컬러 부케가 탄생된다. 드라마틱한 모티브로 화려하게 완성한 컬러풀 주얼리 컬렉션. (왼쪽 아래부터 시계 방향으로) 티파니 키 컬렉션 네크리스 0.3캐럿 옐로 다이아몬드를 가운데 세팅한 버전으로 심플하지만 특별한 날을 기념하기에 좋은 선물이다. 1천만원대. 까르띠에 디아망 레제 … 계속 읽기

Aim at Perfection

갤러리

에디터 권유진

작년 한국 론칭 5주년과 함께 글로벌 마켓에서의 괄목할 만한 성장으로 기록적인 한 해를 보낸 스위스 워치 브랜드 ‘미도(Mido)’는 2016년이 또 다른 기록을 세우는 해가 될 것임을 예고했다. ‘바론첼리 컬렉션’ 론칭 40주년을 기념해 오토매틱 무브먼트 시계 브랜드 중 가장 얇은 케이스 디자인을 선보임과 동시에 기존 아이코닉 라인에 기술적 강화와 새로운 소재를 더해
바젤월드에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하게 다진 것. 그 어떤 브랜드보다 열기와 에너지가 가득했던 미도의 2016년 바젤월드 리포트. 계속 읽기

가을을 풍요롭게 해주는 각양각색 프리미엄 주류

갤러리

에디터 고성연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여름에 뭇사람들의 지친 심신을 달래는 데 한몫을 톡톡히 한 시원한 맥주를 비롯한 각종 주류는 가을을 훨씬 풍요로워지게 해줄 채비를 갖춘 듯하다. 알싸한 위스키, 상쾌한 샴페인, 부드러운 흑맥주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다채로운 프리미엄 주류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다. 가장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주류는 역시 맥주일 것이다. 염소 라벨이 독특한 체코의 흑맥주 코젤다크는 최근 부드러운 맛과 1백42년에 걸쳐 무르익은 정통성을 강조한 ‘뉴 트레디셔널 패키지’를 선보였다. 유럽의 맥주 잡지 <비어 커리어>에서 8차례나 최고 맥주로 선정된 바 있으며, 500ml 캔과 보틀 형태로 나와 있다. 블렌디드 위스키의 대명사 발렌타인은 5대 마스터 블렌더 샌디 히슬롭의 야심작 ‘발렌타인 마스터스’ 뉴 패키지로 호응을 얻고 있다. 새로운 보틀 디자인을 내세운 이 위스키는 한국인의 애정을 담뿍 받아온 특유의 부드러움, 플로럴 향과 오렌지 향, 그리고 달달한 바닐라 향의 여운이 특징이다. 공고한 팬덤을 거느린 로얄 살루트는 멋진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한정판 에디션을 내놓았다. 네이비 색상의 캔버스 천을 감싸는 가죽 토트백 끈을 길게 풀어 병을 걸어두거나 야외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로얄 살루트 빌 엠버그 리미티드 에디션’이다. 실용적이면서도 세련된 토트백의 매력만으로도 끌리는 제품이다. 싱글 몰트위스키 브랜드 맥캘란은 셰리 오크와 파인 오크의 장점만 그러모아 완성했다는 12년 더블 캐스크를 선보였다. 유럽산 셰리 오크의 풍부한 과일 향과 개성 강한 스파이스를 바탕으로 달콤한 미국산 셰리 오크까지 가미해 균형감을 자랑한다. 혹시 아주 특별한 날에 어울리는 샴페인을 찾는다면 2차 절정기를 맞이했다는 ‘돔 페리뇽 P2 1998 빈티지’를 주목할 만하다. 요즘 국내에서도 팬층이 한층 더 두꺼워진 강력한 브랜드 돔 페리뇽의 야심작이다. 에디터 고성연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