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to Make a Book with Steidl: 슈타이들] 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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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고성연

내로라하는 아티스트들이 함께 책 작업을 하려고 줄을 선, 그래서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려도 5년은 기다려야 한다는 ‘아트 북의 달인’을 집중 조명하는 뜻깊은 전시회가 찾아왔다. 오는 10월 6일까지 대림미술관에서 열리는 <How to Make a Book with Steidl: 슈타이들>전이다. “내 책은 공산품이 아니라 예술의 대상”이라는 그의 주장이 무색하지 않을 정도로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어내는 슈타이들은 40년이 넘는 세월에 거쳐 장인 정신이 깃든 수많은 서적을 발간해온 출판업계의 거장이다. 그와 협업했던 인물들을 보면 팝아트의 거장 짐 다인, <양철북>으로 유명한 노벨문학상 작가 귄터 그라스, 샤넬을 이끄는 패션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 등 그 프로필이 쟁쟁하고 다채롭다. 슈타이들이 이토록 명인들의 흠모를 받는 이유는 종이 책이라는 도구를 단지 예술을 담는 매개체가 아니라 작품과 어우러지는 또 하나의 예술적 창작물로 승화시키는 열정과 노하우를 지녔기 때문이다. e북의 영역이 급속히 확대되고 있는 디지털 시대에 아날로그 감성을 지닌 종이 책이 영원히 존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출판인으로서의 사명을 느낀다는 슈타이들의 내공 담긴 ‘책 만들기’ 과정을 시각만이 아니라 촉각과 후각으로도 체험할 수 있는 흥미로운 기회가 될 듯하다. 문의 02-720-0667, www.daelimmuseum.org 계속 읽기

play with stri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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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권유진

입을 때마다 친구같이 편안한 스트라이프. 이런 친숙함 때문일까. 스트라이프는 오피스 룩으로도 위크엔드 룩으로도 사랑받는 시즌리스 베이식 아이템이다. 스트라이프를 사랑하는 <채한석의 스타일 트웰브>의 저자 채한석이 이야기하는 7월의 스타일 키워드, 스트라이프 예찬.       여자의 마음을 아는 똑똑한 스타일링, <채한석의 스타일 트웰브> … 계속 읽기

먼싱웨어 원 띵 피케 셔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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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싱웨어에서 2014 S/S 시즌을 맞아 ‘원 띵(One Thing) 피케 셔츠’를 새롭게 출시한다. 2011년부터 선보인 원 띵 피케 셔츠는 먼싱웨어
의 아이코닉 아이템으로, 경쾌한 컬러와 심플한 디자인에 오리지널 펭귄 로고로 포인트를 준 제품이다. 올해 출시한 원 띵 피케 셔츠는
골프장의 18홀을 뜻하는 18가지 다양한 컬러의 기본 피케 셔츠와 옷깃과 소매에 스트라이프 배색을 넣은 스포티한 스타일의 피케 셔츠,
그리고 투톤 컬러의 모던한 피케 셔츠 등으로 출시된다. www.descentekorea.co.kr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