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보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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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 Culture Edition> 총괄 에디토리얼 디렉터 고성연 

개관 3주년을 앞둔 서울관을 건축적으로 인식할 수 있는 전시다. 서울관은 건축, 미술, 음악,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바다 위에 떠 있는 섬’이라는 주제로 설계됐다. 전시장이 ‘섬’이라면, 복도, 마당 등 공영 공간은 ‘바다’인 셈이다. 전시명인 ‘보이드(Void)’는 ‘빈 곳’을 의미한다. 미술가 장민승과 작곡가 정재일은 전시장을 텅 빈 공명통으로 인식하고 조명과 음악으로 공간을 연출한다. 김희천은 서울관을 휴대폰 거치대로 설정해 영상 작업을 선보인다.
전시 기간 2016년 10월 12일~2017년 2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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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패션의 변하지 않는 본질 fabric delux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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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배미진 | photographed by yum jung hoon

얼핏 보면 그닥 특별할 것 없는, 이름마저도 낯선 브랜드의 울 스웨터가 수백만원을 호가하는 것을 보며 ‘도대체 왜?’ 라는 의문을 갖게 되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브랜드 로고 하나 새겨져 있지 않은 옷에 그만한 값을 지불하는 이유는 분명히 있다. 바로 브랜드의 역사와 … 계속 읽기

Scent of a Wo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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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배미진 | 헤어 김정한 | 메이크업 김지현 | 스타일리스트 김우리 | 어시스턴트 구동현 | photographed by oh joong suk

달콤한 말괄량이였던 김정은이 성숙한 여인으로 변모했다. 어깨를 드러낸 붉은 드레스, 피부가 은근히 비치는 블랙 시스루와 함께 고전적이고 글래머러스한 매력을 드러낸 김정은의 오후. 그레이 원피스 1백97만원 엠포리오 아르마니. 리본 디테일 슈즈 1백만원대 디올. 블랙 악어가죽 백 5백27만5천원 콜롬보. 블랙 오닉스 이어링 2천1백만원대 까르띠에. 레드 드레스 4백78만6천원 리치몬드. 트리니티 링 1천8백만원대 … 계속 읽기

화장품, 성분으로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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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권유진 | photographed by yum jung hoon

화장품을 선택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하는 것은 무엇일까? 대부분 브랜드나 패키지 디자인, 발림성과 같은 ‘첫인상’이 가장 큰 영향을 끼칠 것이다. 하지만 진짜 따져보아야 할 것은 성분이다. 최신 테크놀로지를 적용한 성분부터 자연 성분까지 화장품 성분의 트렌드를 소개하고, 화장품을 선택할 때 성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이유에 대해 … 계속 읽기

vol.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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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에 등장한 이미지는 ‘편안한 우아함(Elegance of Ease)’을 주제로 선보이는 이탈리아 명품 남성복 브랜드 에르메네질도 제냐의 2016 S/S 컬렉션. 독창적인 테일러링은 물론,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실루엣과 스타일링은 캐주얼하면서도 스포티한 무드를 드러낸다. 남성으로서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우아함과 편안함, 기능성을 접목해 일과 여가 시간을 넘나드는 현대 남성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스타일을 제안한다. 문의 02-518-0285 계속 읽기

Magical Mois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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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권유진

한 단계 진일보한 세럼을 찾는다면 여기를 주목하길. 젤-워터-오일로 변하는 트랜스포머 제형에 세럼과 오일의 6:4 매직 비율로 채운 헤라의 ‘오일 세럼 매직 포뮬라’가 세럼처럼 산뜻한 첫 느낌과 오일처럼 촉촉한 마무리를 선사해, 하루 종일 촉촉한 피부 자신감을 만들어준다.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