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CULTURE ’18 SUMMER SPECIAL]_ INTRO Charms of Glocalness
갤러리
경계 너머를 바라보는 ‘수평적 사고’, 칵테일처럼 잘 섞인 ‘다문화’가 창조성의 바탕이 된다는 주장은 이제 지겨울 정도로 흔해서 ‘잔소리’처럼 느껴질 정도다. 모두가 그렇게 ‘혼종’을 외치면서도 정작 ‘실천적 사례’는 찾기 힘들지만 말이다. 그렇지만 글로벌 차원에서 인기 있는 문화 예술 콘텐츠를 보면 고개를 끄덕일 만한 사례도 꽤 있는 것 같다. 작가의 개성은 분명히 배어나오지만 다양한 관점이 녹아들어 있고, 특정한 ‘국적’이나 ‘배경’을 부각하지 않는 콘텐츠가 디지털 네트워크로 연결된 21세기 글로벌 시대에는 호응을 얻고 있지 않은가. 방탄소년단 팬들이 자신들은 ‘딱히 K-팝을 좋아하는 게 아니라 그저 BTS를 좋아하는 글로벌 시민’임을 강조하는 맥락과 비슷한 이치다. 최근 앨범을 낸 혁오밴드의 경우에는 ‘무국적성’을 얘기한다. 리더 오혁은 “모든 게 섞여 있지만 어찌 됐든 뭔지는 알 것 같은. 딱 그런 거다. 그게 지금 시대의 ‘새로운 것’ 아닌가 싶다”라고 한 언론 인터뷰에서 말한 적이 있다. 7월호 ‘아트+컬처 스페셜’에는 다문화가 뒤섞여 있는 작지만 강한 문화 예술 강국으로 꼽히는 네덜란드 출신 디자이너들을 비롯해 세계 각지를 넘나들며 활약하는 크리에이터들을 소개했다. ‘국적’을 키워드로 삼았다기보다는 자신의 뿌리는 자연스럽게 표현하되 타 문화에 개방적이고 도전에 관대한 토양에서 자라난, 그리고 여전히 성장하고 있는 ‘글로컬(glocal)’ 콘텐츠에 대한 나름의 조명으로 바라봐주시기를 기대한다. 계속 읽기
Gift Guide the BEAUTY
갤러리
부모님을 위한 프레스티지 라인부터 브랜드 베스트셀러 아이템과 시그너처 향수, 그리고 시즌 한정 컬러와 특별한 패키지로 선보이는 홀리데이 에디션까지. 감사의 마음을 고이 전달해줄 뷰티 셀렉션. 계속 읽기
반클리프 아펠 <아트 오브 클립> 전시
갤러리
반클리프 아펠<아트 오브 클립> 전시 반클리프 아펠은 ‘아트 오브 클립(Art of Clip)’이라는 테마로 특별한 클립 컬렉션을 선보였다. 10월 28일부터 11월 13일까지 신세계백화점 본점 반클리프 아펠 부티크에서 진행한 같은 제목의 전시를 통해 192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의 뮤지엄 피스 80여 점을 통해 20세기 예술, 장식 예술, 그리고 패션의 발전을 시대의 흐름에 따라 설명하며 메종의 아름다운 여정과 위대한 유산을 조명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자연, 나비, 발레리나, 요정 등 브랜드 고유의 스타일 클립과 그 시대 유행했던 예술적 운동 혹은 이국적 문명에서 영감을 받은 클립을 연대별로 분류해 선보였다. 생동감이 느껴지는 새 형상의 ‘씨걸 브로치’(1926), 화려하게 반짝이는 ‘레이스 보우 클립’(1945) 등 쉽게 접할 수 없는 뮤지엄 피스 클립을 직접 감상할 수 있어 더욱 특별했다. 반클리프 아펠은 <아트 오브 클립> 전시를 통해 클립 메이킹에 활용한 미스터리 세팅(mystery setting)이나 파스 파투(passe-partout) 같은 메종의 혁신적인 주얼리 메이킹 기술을 소개하며 하이 주얼리 브랜드로서의 정수와 품격을 여실히 보여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문의 00798-852-16123 계속 읽기
구찌 크루즈 컬렉션 2014
갤러리
2014 구찌 크루즈 컬렉션의 그녀는… 신경 쓰지 않은 듯 편안하면서도 우아한 룩으로 떠날 준비를 한 뒤 햇볕이 내리쬐는 지평선을 향해 여행에 나섭니다. 이러한 자유롭고 긍정적인 매력과 함께 70년대 승마코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룩들이 돋보이는데요~ 크리에이티브 다지이너 프리다 지아니니는 리우데자네이루(Rio de Janeiro)를 생각하며, 리드미컬하고 글래머러스한 해변가 물살의 움직임을 상상하면서 그 분위기를 섬세하게 표현한 구찌의 크루즈 룩으로 선보고 있어요~ 계속 읽기
Outdoor Chic
갤러리
하이 패션을 점령한 아웃도어 룩부터 봇물 터지듯 이어지는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의 국내 론칭까지. 지금은 그야말로 그 끝을 모르고 고공 행진 중인 아웃도어 패션 전성기다. 계속 읽기
Special Gift For Brides
갤러리
뷰티 브랜드에서 선보이는 ‘웨딩 세트’가 인기 있는 이유는 합리적인 가격대로 상대방의 취향과 필요를 섬세하게 읽어내는 안목을 내비칠 수 있기 때문이다. 기본 데일리 케어 라인에서부터 화이트닝 라인, 광채 라인, 안티에이징 라인 까지 양가 어머니와 예비 신부들이 가장 받고 싶어 하는 8개 브랜드의 여덟 가지 다양한 구성을 모았다. 이 중 당신이 가장 열망하는 것은? 계속 읽기
Light Feather Like
갤러리
피부를 투명하게 마무리 해주는 깃털처럼 가벼운 루스 파우더는 피부의 잔여물을 매트하게 잡아주어 부드러우면서도 깔끔한 피부를 연출해준다. 브러시에 파우더를 묻힌 후 피지 분비량이 많은 T존 부위에 가볍게 쓸어주면 보송보송한 피부가 완성된다. 여기, 지성 피부의 비밀 병기가 되어 줄 두 가지의 루스 …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