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CULTURE ′19 SUMMER SPECIAL] Interview with_Erwin Wurm

갤러리

글 고성연

에르빈 부름(Erwin Wurm)이라는 이름은 현대미술을 ‘애정’하거나 관심을 지닌 어떤 이들에게는 꽤 익숙하게 들릴지도 모르겠다. 2017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오스트리아 국가관의 대표 작가를 맡기도 했던 그의 개인전이 지난해 봄부터 5개월 가까이 서울 이태원에 자리한 현대카드 스토리지에서 열렸기 때문이다. 계속 읽기

레스토랑 미식 문화는 어떻게 탄생하고 진화해왔을까?

갤러리

글 고성연

프랑스 요리에 대해 어떤 이미지와 선호도를 지니고 있든, 어떤 장르의 요리를 하든, 예술의 경지에 비유되는 미식(gastronomy)의 세계에서는 그 영향을 받지 않기가 힘들다. 미식 문화를 둘러싼 체계와 문법이 만들어진 곳이기 때문이다. 미식의 대중화를 이끈 레스토랑이 18세기 후반 혁명의 물결이 거셌던 파리에서 탄생했으며, 많은 미식가들의 시선을 받는 레스토랑 평가서 <미슐랭 가이드>가 처음 발간된 곳도 프랑스 아닌가. 물론, 어떤 전문가가 말했듯이 이제는 프랑스 요리의 이상을 얼마나 충실히 따르느냐가 아니라 ‘기본’은 갖추되 다양한 아이디어와 창의성이 중요해지고 있는 세상이고, 그 어느 때보다
음식 지도의 지평이 넓어진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그런 풍요로움의 원류를 짚어보는 건 우리가 미식을 대할 때 느끼는 즐거움에 조금은 보탬이 될 듯하다. 계속 읽기

Spring Blossom

갤러리

에디터 권유진 | 포토그래퍼 안주영(인물), 박건주(제품)

따스한 햇살이 내리쬐는 어느 봄날의 정원. 로맨틱한 무드를 자아내는 스와로브스키의 2015 S/S 주얼리 컬렉션과 배우 한예슬이 그려낸, 순수하고 화사한 아름다움. 계속 읽기

프렌치 센슈얼 쥬얼리 브랜드’디디에두보(DIDIER DUBOT)’

갤러리

어시스턴트 유현정

DIDIER DUBOT 무거운 팔찌는 그만 ! 가볍지만 힘있는 실팔찌 트렌드 올해 봄부터 불기 시작한 실팔찌 트렌드는 본격적인 여름에 들어서자 한층 과감하고 다양한 아이템이 출시되면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유럽주얼리’로 불리기도 하는 실팔찌는 가벼운 소재와 비비드한 컬러로 스타일링이 자유롭고, 어떠한 룩에도 잘 어울린다는 것이 특징이예요:) 실 팔찌는 땀이 많이 나는 여름에도 땀이 차지 않아서 여름에 특히, 최고의 악세사리!!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