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크리에이터 애니시 커푸어+토머스 헤더윅, 서울을 수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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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적 개성을 바탕으로 창의 산업의 대표 주자로 두각을 드러낸 영국의 창조적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전시가 열려 주목된다. 그중 하나는 생존 작가로 현대미술의 거장 반열에 오른 애니시 커푸어 개인전 <Gathering Clouds>. 오는 10월 31일까지 서울 소격동 국제갤러리에서 열리는 이 전시에서는 기하학적 형태와 반사되는 표면의 결합이 인상적인 신작인 ‘트위스트’ 시리즈를 비롯해 19점을 감상할 수 있다. 인도 뭄바이 출신이지만 1973년 영국으로 이주한 그는 베니스 비엔날레에 영국 대표 작가로 참여하고 권위 높은 터너상을 받았으며 런던올림픽을 기념하는 조형물을 만드는 등 주로 영국을 무대로 활동해온 세계적인 스타 작가다. 인도와 유럽의 정체성을 동시에 보유해 명상적이면서도 단순미가 돋보이는 추상 조각의 대표 주자다. 손에 잡히는 물성을 활용해 비정형의 작품을 만들어냄으로써 정신적인 사유를 담아내는 그의 예술 언어는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서울 한남동 디뮤지엄에서 성황리에 열리고 있는 <헤더윅 스튜디오: 세상을 변화시키는 발상>의 주인공인 토머스 헤더윅도 영국이 자랑하는 글로벌 아티스트다. 런던 패딩턴의 명물로 다리가 둥글게 구부러지면서 팔각형 원통 모양이 되는 ‘롤링 브리지’, 14만 개가 넘는 유리구슬을 동원한 설치 작품 ‘블라이기센’, 25만 개 씨앗을 담은 6만6천 개 투명 막대를 활용해 ‘씨앗 대성당’으로 불린 2010년 상하이 엑스포 영국관 등 다양한 작품으로 영국의 ‘레오나르도 다빈치’라고 불린다. <스타일 조선일보>에 연재됐던 영국 크리에이터들과의 심층 인터뷰 시리즈 ‘디코딩 UK 크리에이티비티(Decoding UK Creativity)’에서 2009년 국내 독자들에게는 처음으로 심도 있게 소개한 인물이기도 하다. 그로부터 7년이 흐른 지금, 유럽뿐 아니라 아시아까지 아우르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위세를 떨치고 있다. 헤더윅의 다채로운 재능을 엿볼 수 있는 이 전시는 10월 23일까지다. 계속 읽기
랄프로렌 소프트 리키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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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프로렌은 이탈리아산 스웨이드를 사용해 고급스러운 매력을 살린 ‘소프트 리키 백’을 새롭게 출시한다. 클래식하면서도 우아한 실루엣과 모던한 버클 잠금장치가 매력적인 소프트 리키 백은 수작업 커팅 및 재단 과정을 거쳐 더욱 특별하다. 스톤,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 등의 장식으로 꾸민 탈착 가능한 스트랩을 통해 2가지 스타일로 연출 가능하다. 문의 02-545-8200 계속 읽기
아이잗바바 2016 F/W 광고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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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잗바바는 소프트한 색감과 미니멀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2016 F/W 컬렉션의 광고 캠페인 ‘Genuine Ⅰ’을 공개했다. 파리에서 진행한 이번 광고 캠페인은 세계적인 포토그래퍼 빅터 드마셸리에가 촬영을 맡았다. 광고 캠페인의 모델 소피아 아렌스는 자연스러운 실루엣이 우아함을 자아내는 아이잗바바의 여성복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브랜드 특유의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잘 살렸다. 새롭게 선보인 2016 F/W 캠페인과 영상은 아이잗바바 공식 웹사이트(www.izzatbaba.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6960-0702 계속 읽기
Sparkle on your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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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성숙한 여인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여배우 박신혜. 스와로브스키의 새로운 뮤즈가 된 그녀는 이번 화보를 통해 순수한 아름다움과 시크함을 오가는 두 가지 반전 매력을 뽐냈다. 앞으로 더욱 빛날 그녀의 시간에 함께할 스와로브스키의 알레그리아 & 크리스털린 오버 워치. 계속 읽기
Magical O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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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핑크빛 오일은 직접 발라봐야 진가를 알 수 있다. 럭셔리 코즈메틱 브랜드 끌레드뽀 보떼에서 선보이는 첫 오일인 만큼 명성과 독자적인 기술력, 진귀한 성분을 아낌없이 담았기 때문. ‘멀티’라는 제품명답게 얼굴에는 물론 보디, 헤어 등 건조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위 어느 곳에나 발라도 되니, 올가을 단 하나의 오일을 선택한다면 바로 이것이다.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