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서세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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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묵화의 운치가 잘 어울리는 계절이다. 수묵 추상의 거장 산정 서세옥(山丁 徐世玉)의 작품 전시가 열리고 있다. 2014년 작가가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한, 195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의 시기별 대표작 1백 점을 소개하는 기증 작품 특별전으로, 1·2부로 나누어 구성돼 있다. 1부 전시에서는 1960년대 묵림회를 통해 추구했던 수묵 추상 작품과 1970년대 이후부터 1990년대까지 생동감 넘치는 묵선과 여백으로 인간 형상 속 기운을 표현한 ‘사람들’ 시리즈 약 50점을 전시한다. 2부 전시는 1990년대부터 최근 작품으로 구성된다. 계속 읽기
[ART + CULTURE ’21-22 Winter SPECIAL] Remember the Exhib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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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배시현
역대급 팬데믹의 장기화로 우리 일상이 여전히 답답하게 흘러가고 있지만 여러 미술관이나 갤러리, 아트 센터는 신중한 태도로 문을 열고 있다. 이번 아트+컬처 스페셜 지면에 소개한 콘텐츠 말고도 아주 풍성한 전시와 행사가 펼쳐지는 중이다. 올겨울에도 때로는 위로를, 때로는 전율을 선사하는 미술 산책과 함께하기를. 계속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