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8월, 책을 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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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독서의 계절은 가을이라고 하지만 1년 중 가장 긴 휴가를 즐기는 여름이야말로 책을 읽기에 좋은 시즌. 가볍게 술술 읽어 넘길 수 있는 에세이집을 찾는다면 평범한 일상을 재미있는 시선으로 바라본 <비밀의 숲(무라카미 하루키 저, 문학사상사)>을 추천한다. 일
상에서 벌어지는 일을 쿨한 관점으로 바라보며 그 속에서 빛나는 삶의 의미를 찾는 에세이 60편으로 구성했다. 여행지에 대한 설렘과 맛깔스러운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