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 Instinct
갤러리
가장 관능적이면서도 유혹적인 레드 컬러가 여자의 룩을 파워풀하게 물들인다. 계속 읽기
가장 관능적이면서도 유혹적인 레드 컬러가 여자의 룩을 파워풀하게 물들인다. 계속 읽기
영원한 여성성을 상징하는 향수, 샤넬 N°5. ‘그랜드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후각적 심포니’라고 N°5의 향을 묘사한 샤넬 향수 크리에이터 자크 폴주의 말처럼 이 전설의 향수는 우아하고 관능적인 플로럴 향을 발산한다.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샤넬은 여성성을 극대화한 ‘N°5 오드 빠르펭’과 ‘N°5 점보 솝’을 출시한다. 샤넬이 전하는 풍부함과 관능미의 예찬. 계속 읽기
눈부신 트리 장식과 오너먼트가 거리를 가득 채우고, 신나는 캐럴이 울려 퍼지는 크리스마스에는 보다 특별한 선물이 필요하다. 스와로브스키의 액세서리 컬렉션이라면 사랑하는 그녀의 마음을 울릴 수 있지 않을까. 계속 읽기
표지에 등장한 이미지는 올해로 브랜드 1백75주년을 맞은 티파니의 키 컬렉션.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열어주는 열쇠’라는 의미가 있어 크리스마스의 베스트 선물 아이템이다. 특히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인챈트 키는 다이아몬드 1만개 중 단 1개 발견될 정도로 높은 희소성을 자랑하는 컬러다이아몬드 핑크, 옐로우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디자인으로도 선보인다. 계속 읽기
예술 작품에 대한 편견을 깨는 감상법에는 전시장 안에 드러눕는 방식도 있고, 식도락을 즐기면서 감상하는 방식도 있다. 서울 마포구 합정동의 LIG 아트스페이스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회에서는 작가의 시점에서 보기 위해 누워서 사진 작품을 감상하는 이색 감상법이 눈길을 모았다. 16인의 작가들이 12월 10일까지 펼치는 <산수 dot인> 전시회에서 선보인 사진작가 김용호의 작품 ‘피안 2011-001’. 벽 한 공간을 가득 채운 가로 500cm, 세로 295cm 크기에 수려한 연잎을 담은 이 커다란 사진 작품 앞에는 매트리스가 놓여 있고, 관객들이 몸을 뉘이고 감상할 순서를 기다린다. 지난해 김 작가의 <피안전>을 방문한 현각 스님이 이 작품 설명을 듣고는 작가의 시점을 취하고 싶다는 의지를 피력하며 주저 없이 사진 앞에 드러누워 감상한 것을 계기로 이 같은 감상 방식을 채용하게 됐다고 한다. 마치 연못 안을 부유하는 느낌을 받으며 잠시나마 평안을 얻을 수 있었다는 관객들의 후기가 전해진다. 한편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는 빌딩 숲에서 숨통을 트이게 하는 호젓한 분위기의 레스토랑에서 세련된 감각의 설치미술까지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주목된다. 도산공원 근처 호림아트센터 건너편에 자리 잡은 떠오르는 미식 공간인 중식당 js가든의 뜰에서 펼쳐지는 노해율 작가의 <Moveless – white field>전이다. 내년 1월 말까지 진행될 이 설치전에는 시간과 장소에 따라 다양하게 변화하는 의식의 흐름을 입체적으로 표현하는 예술 언어로 알려진 노 작가의 대표작 ‘Moveless’가 레스토랑 정원을 운치 있게 수놓아 미식가들의 입맛을 더욱 북돋운다. 청담동의 아이콘 중 하나였던 차이니스 레스토랑 ‘이닝’의 김정석 대표가 운영하는 js가든은 국내외에서 공수한 최상의 재료를 사용해 튀김이나 볶음 요리 대신 원재료의 맛을 최대한 살린 찜 스타일의 메인 요리와 쫄깃한 면발이 일품인 도삭면으로 만든 짜장면 등으로 유명하다. LIG 아트스페이스 02-333-0633, js가든 02-3446-5288 계속 읽기
아마도 올 한 해 동안 ‘힐링’이라는 단어처럼 한국 땅을 뜨겁게 달군 키워드도 없지 않을까 싶다. 대도시 내에 자리 잡고 있으면서도 청량한 공기와 평온한 기운, 그리고 푸른 전원의 분위기가 돋보이는 서울 북서쪽 은평뉴타운은 바로 이러한 ‘치유의 미학’을 거론할 수 있는 장소일 것이다. 편리함을 배제하지 않으면서도 평화로운 삶을 누릴 수 있게 하는 ‘은퇴 주거지’를 찾는다면 이곳에 눈길을 돌려볼 만하다. 계속 읽기
‘강렬함’을 키워드로 내세운 고혹적인 매력의 샴페인 돔페리뇽 빈티지 2003이 당대 최고의 카리스마를 자랑하는 크리에이터 중에서도 손꼽히는 미국의 영화감독 데이비드 린치를 만났다. ‘대중적으로 인정받은 최초의 초현실주의 아티스트’라는 칭송을 받는 린치 감독이 직접 광고 영상 제작과 스페셜 에디션 작업에 참여함으로써 탄생한 돔페리뇽 바이 데이비드 린치 리미티드 에디션. 이 특별한 한정판 샴페인 병 디자인은 그의 독특한 영화언어처럼 신비하고 몽환적인 아름다움을 품고 있는 동시에 개성 담긴 카리스마가 묻어난다. 계속 읽기
코끝을 시리게 하는 찬 바람을 앞세우며 기지개를 켠 겨울은 황홀한 ‘빛의 미학’이 한층 돋보이는 계절이다. 긴 겨울로 들어서는 문턱에서 ‘조명(lighting)의 끝판왕’으로 통하는 이탈리아 브랜드 플로스(Flos)가 새 보금자리를 만나 빛의 예술을 한껏 뽐낼 태세를 갖췄다. 대표적인 국내 리빙 브랜드 더플레이스(www.theplace.kr)에서는 이탈리아의 전설적인 디자이너 아킬레 카스티글리오니가 1960년대 초 탄생시킨 작품으로 아직도 엄청난 사랑을 받는 조명의 명작 ‘아르코(Arco)’의 발광다이오드(LED) 버전, 미니멀리즘의 선두 주자 영국 디자이너 재스퍼 모리슨의 우아한 조명 ‘글로볼(Glo-ball)’ 시리즈를 비롯한 플로스의 스테디셀러들은 물론이고 필립 스탁, 마르셀 반더스 등 스타 디자이너들의 최신 작품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특히 어디에서든 손쉽게 매달 수 있도록 고리가 장착돼 있고 긴 전선이 달려 있어 실외에서도 사용 가능한 휴대용 조명 ‘메이데이(Mayday, 콘스탄틴 그리치치의 작품)’는 빼어난 실용성과 재치 있는 감각으로 건축가, 디자이너 등 관련 업계 종사자들의 ‘러브콜’을 한 몸에 받고 있다고. 또 2012 런던올림픽 성화 디자인의 주인공인 바버와 제이 오스거비 듀오가 만든 ‘탭(Tab)’ 시리즈는 제품명이 시사하듯 빛을 제공하는 머리 부분 위에 손잡이(tab)가 달려 있는데, 이를 돌리면 양옆으로 90도씩 돌아가 원하는 각도로 조정할 수 있는 매력을 내세워 인기를 얻고 있다. 계속 읽기
007 시리즈에 등장하는 박력 넘치는 아이템들 중 단연 눈에 띄는 것은 오메가의 새로운 007 워치, 스카이폴이다. 영화 제목을 그대로 딴 이 시계는 오메가와 007 시리즈의 영원한 우정을 상징하고 정통성 있는 가치란 무엇인지 다시금 확인하게 한다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