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의 시작은 ‘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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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과 정성, 예산을 투자하지 않고는 아름다운 집 꾸미기가 불가능할까? 그렇지 않다. 여기, 실패하지 않을 간단한 룰을 제시하는 인테리어 책이 있다. 월간 <메종>의 편집장이었던 저자는 간단한 룰만 잘 숙지한다면 눈이 휘둥그레질 만큼 환상적이지는 않더라도 모두에게 멋지다 칭송받을 수 있는 집 꾸미기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자신 있게 얘기한다. 이 책에서 예시하는 인테리어의 시작은 바로 ‘벽’. 인테리어에 대한 로망만 가지고 실천하지 못했다면 부담 없이 한쪽 벽부터 디자인을 시도해보라고 권한다. 지금 인테리어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다면 첫 번째, ‘우리 집 벽을 어떻게 할까?’를 먼저 고민하고 결정해야 한다. 그 밖에 바닥과 문, 그리고 창문 역시 벽의 일부분으로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분위기를 달리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 실용적이고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사진과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실속 있는 인테리어 팁이 잘 매치되어 보는 순간 인테리어에 대한 로망과 실천을 충족시키기에 충분한, 센스 있는 실용서이다. (주)인퍼블릭 로그인 출판. 김미진 지음. 276쪽, 1만9천8백원. 계속 읽기

Progressive Pa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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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배미진(홍콩 현지 취재) 

수많은 변화를 겪고 더욱 모던한 모습으로 재탄생한 생 로랑이 지난 7월 14일 홍콩 알렉산드라 하우스에 콘셉트 스토어를 오픈하며 완벽한 변화로 접어들었음을 알렸다. 절제되고 정교한 이미지로 가득한 생 로랑 플래그십 스토어를 방문했다. 계속 읽기

Powerful Red Ess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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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이예진 | photographed by park gun zoo

SK-II는 25년간의 연구 끝에 혁신적인 테크놀로지와 최신 성분을 결합한 ‘스템파워 에센스’를 완성하기 이르렀다. 모공이 작아 보이는 쫀쫀한 피부, 팽팽하게 잡아당긴 듯 탄력 있는 얼굴 라인을 원하는 여성의 꿈을 실현시켜줄 획기적인 에센스임이 분명하다.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