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best w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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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정희경(시계 칼럼니스트)

지난 1월 16일부터 22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21회 고급 시계 박람회. 지난 호 1부에 이어 참가한 19개 브랜드의 주목할 만한 시계들을 소개한다. 하나같이 역사적인 의미, 괄목할 만한 기술과 뛰어난 예술성을 가진 제품들이다. A.Lange & Söhne 2000년 IWC와 함께 리치몬트 그룹에 … 계속 읽기

디자인에 디자인을 묻다 2011 광주디자인비엔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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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임진영(건축 전문 기자)

건축가 승효상과 중국의 예술가 아이 웨이웨이가 총감독을 맡아 디자인의 본질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있는 2011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지난 9월 2일 시작해 10월 2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름 있는 디자이너의 작업에서 이름 없는 디자인 작업까지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우리 사회  전반에 걸친 디자인 이슈를 … 계속 읽기

케네스 그레인지 kenneth gr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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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고성연 기자 (영국 런던)

반세기 넘게 현대 영국인들의 일상을 잔잔하고 의미있게 수놓은 살아 있는 산업 디자인의 거장! 20세기 영국 사회와 발자취를 함께해온 위대한 일상성. 단지 옛 작품에 대한 회상에 빠져 있기에는 활발한 ‘현재 진행형’인 그의 디자인 세계와 삶을 들춰본다. 1 런던 햄스테드 자택의 식당에 앉아 있는 케네스 … 계속 읽기

패션, 끊임없이 과거를 추억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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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정지민(패션 칼럼니스트)

세상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새로운 무언가를 창조해낸다는 것은 어쩌면 21세기 패션 디자이너들에게는 ‘이루지 못할 꿈’ 일지도 모르겠다. 일찌감치 그 진리를 깨달은 눈치 빠른 디자이너들은 예전으로 돌아가 과거에서 그 해답을 찾고 있었다. 웃지 못할 중세 서양 복식사의 에피소드들 패션은 끊임없이 … 계속 읽기

established & sons alasdhair will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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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고성연 기자(영국 런던)

2005년, 가장 ‘영국적인’ 색깔을 지닌 세계적인 컨템퍼러리 디자인 브랜드를 만들겠다는 비전 아래 설립된 이스태블리시드&선즈(Established & Sons)는 5년이 지난 현재, 영국 전역을 비롯, 40개국에 진출해 세계적인 입지와 명성을 얻고 있다. 런던에서 알아주는 멋쟁이이자 패션 디자이너 스텔라 매카트니의 남편인 동시에 이 회사의 … 계속 읽기

Jewel & S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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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배미진

심벌이 상징하는 힘은 대단하다. 크기가 아주 작더라도 마찬가지다. 하트는 사랑을, 별은 꿈을 상징한다. 이처럼 작지만 강력한 힘을 지닌 아이콘은 주얼리 브랜드를 성장하게 하는 힘이다.          1 뻬를리 컬렉션 광고 비주얼. 2, 3  정교한 비즈 장식을 활용한 뻬를리 … 계속 읽기

missoni hotel in edinbur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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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배미진 | 번역 김미진 | photographed by bruno comtesse

오랜 시간 동안 한 가지 이름으로 출시해 브랜드의 대표작으로 자리 잡은 제품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즉각적인 효과와 장기적인 판매량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오랫동안 꾸준히 판매되기 어렵기 때문이다. 소비자의 확실한 검증을 받은 스테디셀러 안티에이징 제품을 소개한다. 1 호텔 2층에 위치한 로톤다 스타일 살롱의 휴식 … 계속 읽기

나를 감싸 안아주는 휴식같이 편안한 친구 beanbag Ch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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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고성연

몸에는 느긋한 안락감을 선사하고 집 안 분위기는 환하고 경쾌하게 만들어주는 캐주얼하고 사랑스러운 빈백 체어. 태생적으로 ‘유연한’ 쓰임새를 지닌 빈백 의자는 공간에 대한 부담감이 적기 때문에 가구보다는 소품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거실이 좁다면 심지어 소파 대신 사용할 수 있어 … 계속 읽기

fine eleg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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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배미진 | 헤어 김영주 | 메이크업 서희영 | 스타일리스트 정윤기· 최아름 | photographed by kim young jun

드라마 <구미호:여우누이뎐>에서 강렬한 눈빛을 선보이며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고 있는 여배우 한은정. 그녀만이 갖고 있는 도시적이고 모던한 이미지를 한껏 살려 심플하고 럭셔리한 2010년 가을 컬렉션을 선보인다. 직선적이고 모던한 피트의 다크 그레이 원피스 3백만원대 YSL. 피치 핑크 컬러의 실크 블라우스 67만8천원 조셉. 피부가 … 계속 읽기

천사들, 빛과 희망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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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phed by cho seihon

사진작가 조세현은 올해도 어김없이 인기 스타와 입양을 기다리고 있는 아기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부모 없는 아기의 백일 사진을 찍어달라는 한 사회복지사의 요청을 받으면서 시작된 작은 인연이 8년째 인기 스타들과 입양을 기다리는 아기들을 한자리에 모이게 했다. 가슴에 꼬옥 안겨 있는 아가들도, …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