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CULTURE ′19 SUMMER SPECIAL] Masterly Tales_Les Baux-de-Prov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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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고성연

그림 같은 경치로 명성이 자자한 알피(Alpilles) 산맥 지역에는 하얀 석회암 바위산 꼭대기 위에 걸쳐져 있는 듯한 마을이 있다. 인구가 5백 명 정도밖에 되지 않는 작은 마을 레보드프로방스(Les Baux-de-Provence). 중세에 막강한 권력을 휘둘렀다는 프로방스의 보(Baux) 가문이 만든 난공불락의 요새가 우람하게 버티고 있던, 그 자체로 문화유산인 마을이다. ‘보’ 자체가 ‘바위가 있는’이라는 뜻을 지녔다고. 마을 입구로 올라가면 놀이동산을 연상시키는 아담한 마을 풍경이 거짓말처럼 펼쳐진다. 모든 걸 축소해놓은 듯한 인형 마을 같지만 나름 구색을 갖추고 있다. 기념품 가게, 식료품 상점, 크고 작은 집들, 레스토랑, 쉼터…. 이곳에서 고즈넉한 건물에 들어서 있는 이브 브레르 뮤지엄(Muse´e Yves Brayer) 같은 미술관도 마주칠 수 있다는 점이 여행의 즐거움을 보태준다. 이 미술관에서는 현재 격렬하고 대담한 색채의 조화로 유명한 화가로 프로방스를 사랑했던 앙리 멩갱(Henri Maiguin)을 내세운 야수파 전시가 진행 중이다(10월 10일까지). 오르막길을 따라 더 깊이 들어가면 성채의 흔적도 남아 있다. 계속 읽기 →

프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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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다린과 베르 드 만다린으로 시작해 샌들우드로 마무리되는 시트러스 플로럴 계열의 여성 향수. 마치 열대지방의 정글에 들어와 있는 듯한 느낌을 주며, 그래픽적 플로럴 프린트의 보틀이 감각적이다. 문의 080-363-5454 계속 읽기 →

골든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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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30주년을 기념해 배우 한지민을 뮤즈로 선정하고 새로운 화보를 공개했다. 골든듀의 시그너처 주얼리를 다채롭게 매치한 그녀는 밝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브랜드가 추구하는 아름다움을 탁월하게 표현했다.
문의 1588-6576 계속 읽기 →

[ART+CULTURE ′19 SUMMER SPECIAL] Make it New – 한국 현대미술의 다채로움을 펼쳐 보이는 4인 4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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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심은록(광주디자인비엔날레 큐레이터) edited by 고성연

1970년대 탄생했지만, 존재감이 미미했던 단색화가 2015년부터 세계 미술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반면, 미술 한류를 이어줄 뚜렷한 후속타의 부재에 대한 조바심과 한국의 현대미술이 ‘단색화’로만 국한되는 게 아닐까 하는 우려도 있다.그런 가운데 다행히 세계 무대가 좁은 듯 열심히 뛰는 작가들이 있다. 올해 해외 무대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는김종학(1937년생), 이강소(1943년생), 이불(1964년생), 강서경(1977년생) 네 작가를 소개한다. 계속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