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1, 2020
에디터 이혜미 | photographed by park jae yong | sponsored by Alexander McQueen
동시대 여성이 원하는 아름다움과 알렉산더 맥퀸 하우스의 아이덴티티를 접목했다. 지금 이 순간 가장 이상적인 모습의 ‘톨 스토리(Tall Story)’ 백.
2020 프리스프링 시즌 처음 공개되며 알렉산더 맥퀸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떠오른 스토리 백. 주얼리에서 영감을 얻은 모던한 메탈 핸들 덕분에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해, 실용적이고 유니크한 가방으로 사랑받고 있다. 그리고 2020 F/W 시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사라 버튼(Sarah Burton)은 하우스의 강렬한 디자인 코드와 영국식 우아함을 모두 갖춘 ‘톨 스토리 백’을 선보였다. ‘스토리 패밀리’ 중 단연 돋보이는 존재감을 지닌 이 빅 사이즈 백은 조각적이고 견고한 실루엣, 대담한 컬러 매치가 매력적. 역시 시그너처인 메탈 핸들 장식을 더했는데, 유려한 곡선형으로 가방을 들었을 때 편안한 것은 물론 디자인 포인트 역할을 톡톡히 한다. 가죽 스트랩을 사용해 숄더백으로도 연출 가능하며, 노트북까지 수납 가능한 넉넉한 크기를 자랑해 데일리 백으로 제격이다. 전면의 지퍼 포켓에는 휴대폰, 신용카드 등 자주 사용하는 물건을 보관할 수 있어 편리성까지 갖췄다. 브랜드 인장을 새긴 가죽 태그 등 고급스러운 디테일 또한 놓치지 말고 눈여겨볼 부분. 이번 시즌 톨 스토리 백은 레드 안감을 배색하고 오버사이즈 퀼팅 디테일을 입힌 블랙 송아지가죽, 크로커다일 엠보싱 송아지가죽 모델을 비롯해 RTW 컬렉션 룩에서 착안한 핸드메이드 패치워크 버전까지 다채로운 디자인으로 전개한다. 문의 02-6905-3472
1 레드 컬러 가죽 트리밍이 돋보이는 퀼팅 장식 톨 스토리 백 4백45만원. 2 톨 스토리 백을 착용한 브랜드 앰배서더 전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