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차례대로)
뱀파이어의 레드 립을 연상시키는 다크한 레드 컬러지만, 깊고 따스한 컬러감을 지녀 우아한 립 메이크업을 완성하는 ‘나스 어데이셔스 립스틱 루이스’. 단 한 번의 터치만으로도 완벽한 발색을 선사해 입술 안쪽부터 그러데이션해 발라도, 립 라인까지 완벽히 채워 발라도 예쁘다(4.2g 3만9천원).
입술에 살짝만 터치해도 잉크처럼 뛰어난 발색력과 유지력을 발휘하는, 자줏빛이 감도는 버건디 컬러의 ‘나스 만 레이 2017 홀리데이 컬러 컬렉션 키키’. 유리 막을 씌운 듯 글로시한 반짝임이 돋보이는 한정판 컬러다(5.5ml 3만7천원).
샤넬의 아이코닉한 레드 컬러에 브라운 컬러를 한 방울 섞은 듯 깊고 풍부한 벽돌색의 ‘샤넬 루쥬 알뤼르 벨벳 N°3 브릭 레드’. 화사하면서도 차분한 레드 컬러로 어떤 피부 톤에든 예쁘게 어울린다(3.5g 4만4천원).
말린 장미 컬러의 정석을 보여주는 ‘랑콤 압솔뤼 글로스 433 더스티 로즈’. 부드러운 크림 텍스처와 톤 다운된 여성스러운 핑크 컬러가 만나 볼륨감이 느껴지는 우아한 장밋빛 립 메이크업을 완성한다(8ml 4만2천원대).
은은하고 미세한 펄을 함유한 따스한 브라운 계열의 레드 컬러가 돋보이는 ‘끌레드뽀 보떼 루쥬 아 레브르 까멜리아’. 과하지 않은 차분한 컬러로 데일리 립스틱으로 제격이다(4g 6만5천원대).
시어한 펄감과 텍스처가 특징인 ‘시슬리 루즈 아 레브르 이드라땅 롱그 뜨뉘 L24’. 섹시하고 관능적인 이브닝 메이크업에 어울리는 검붉은 버건디 컬러가 매력적이다(3.4g 5만8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