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yal British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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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9, 2016

에디터 배미진

지난 9월 제주 구좌읍에서 영국을 대표하는 고품격 위스키 로얄 살루트가 왕실 스포츠 폴로와 함께 영국 문화의 정수를 선보였다. 박진감 넘치는 폴로 경기와 전통이 느껴지는 영국식 피크닉, 아름답고 매력적인 스토리가 담긴 만찬이 함께한 로얄 살루트 브리티시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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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스카치위스키를 상징하는 로얄 살루트. 이 멋진 브랜드가 이야기하는 브리티시 럭셔리(British Luxury)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상상하는 화려하거나 거창한 럭셔리와는 차이가 있다. 본질과 시간의 가치를 존중하며, 편안함을 추구하는 것이 기본인데 그중 가장 중요한 요소 4가지는 첫째, “Authenticity-touched by time”- 전통과 본질을 중시해 오래된 것, 시간의 가치를 담은 것들을 중요하게 여긴다. 둘째, “Comfort”- 억지스럽게 꾸미지 않은 편안함 가운데에서의 여유가 담겨 있다. 셋째, “Little acts of subversion”- 전통과 본질을 지키면서도 정형화된 것만을 따르지 않고 약간의 반전을 가미한다. 넷째, “Subtlety and wit”- 은은하면서도 자신감 있는 애티튜드로 언제나 위트를 잃지 않는다는 것이다. 지난 9월 제주도 구좌읍에서 로얄 살루트가 개최한 로얄 브리티시 대회에는 이 모든 스토리가 담겨 있다. 행사의 메인 이벤트가 영국식 문화의 결정체인 폴로 경기라는 것이 그 모든 것을 증명한다.
올해 5회째를 맞은, 로얄 살루트가 개최한 한국 최대 규모의 폴로 경기인 ‘로얄 살루트 폴로 컵(ROYAL SALUTE POLO CUP)’이 열린 곳은 국내 유일의 국제 대회 규격 폴로 경기장 ‘한국 폴로 컨트리 클럽(KPCC)’. 전 잉글랜드 폴로 팀 주장이자 로얄 살루트 폴로 홍보대사인 말콤 보윅(Malcolm Borwick)이 참가해 경기 수준을 높였고, 한국 선수들과 더불어 토미 마르티네즈(Tommy Martinez), 미구엘 앙헬(Miguel Angel), 디에고 고메즈(Diego Gomez) 등 세계 각지에서 초청된 프로 선수들이 힘과 격조가 어우러진 경기를 펼쳤다. 치열한 접전 끝에 12:10의 스코어로 ‘타임(TIME)팀’이 말콤 보윅이 속한 ‘로얄(ROYAL)팀’을 제치고 승리를 차지했다. 폴로 경기에 이어 클럽 내에서는 영국식 피크닉(British Picnic)과 영국 귀족 문화를 대표하는 아가일 공작의 주최하에 품격 있는 디너파티까지 이어졌다. 로얄 살루트와 함께 어우러진 품격 있는 디너파티에서 제13대 아가일 공작인 토크힐 이안 캠벨 (Torquhil Ian Campbell, the 13th Duke of Argyll)은 “세계 7대 자연경관 중 하나이자 대한민국 대표 휴양지인 제주에서 영국 귀족 문화의 정수를 향유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장 투불(Jean Touboul) 페르노리카 코리아 대표는 “로얄 살루트는 앞으로도 폴로 컵 개최 등을 통한 국내 폴로의 저변 확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왕실의 가치를 공유하는 등 진정한 영국 귀족 문화를 선보일 예정” 이라고 화답했다. 최고의 스카치위스키 브랜드가 주최한 품격 높은 영국식 문화가 국내에서도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의 기폭제가 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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