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eless Pea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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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장라윤" | 포토그래퍼 박재용/]
충분히 젊어지고 스타일리시해졌다. 기존에 가지고 있는 주얼리와 레이어드해 데일리 아이템으로 활용하면 좋을 진주 주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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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화이트 골드에 다이아몬드를 세팅하고 언밸런스하게 진주를 장식했다. 조세핀 아그레뜨 컬렉션 링 5백만원대 쇼메. 다양하게 퍼지는 아코야 진주의 우아한 빛을 느낄 수 있도록 부드러운 곡선으로 디자인한 나크리어스 네크리스 4천3백만원대 타사키. 옐로 골드와 화이트 다이아몬드, 바로크 담수 진주 3개를 조합한 베 데 앙쥬 브레이슬릿 1천1백만원대 프레드. 밸런스 시리즈의 시그너처 디자인인 직선 바를 변형한 생동감 넘치는 밸런스 노트 링 2백35만원 타사키. 18K 핑크 골드 장미 옆에 화이트 아코야 진주를 세팅한 피아제 로즈 링 1백70만원 피아제. 담수 진주 주변으로 18K 핑크 골드와 옐로 골드 그리고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화이트 골드가 감싸고 있는 트리니티 드 까르띠에 링 6백50만원대 까

충분히 젊어지고 스타일리시해졌다. 기존에 가지고 있는 주얼리와 레이어드해 데일리 아이템으로 활용하면 좋을 진주 주얼리. 계속 읽기

[애니 레보비츠 사진전], [라이언 맥긴리 – 청춘, 그 찬란한 기록]

갤러리

에디터 고성연

뉴욕이 사랑하는, 그리고 많은 이들이 뉴욕을 동경하도록 만든 걸출한 사진작가들의 작품전이 눈에 띈다. 관록의 거장 애니 레보비츠(Annie Leibovitz), 그리고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젊은 사진작가 라이언 맥긴리(Ryan McGinley)의 전시회다.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2014년 3월 4일까지 열리는 <애니 레보비츠 사진전>은 이미 해외에서 2백만 명이 넘는 관람객을 끌어모은 ‘검증된’ 전시회다. 다큐멘터리와 패션 등 사진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며 활약해온 레보비츠. 그녀는 미국잡지협회에서 선정한 ‘과거 40년간 가장 유명한 40컷의 커버 사진’ 중 1위(존 레넌과 오노 요코의 사진)와 2위(만삭의 데미 무어 사진)를 거머쥘 만큼 당대 최고 유명 인사들의 모습을 인상적으로 담아낸 것으로 명성이 높다. 이번 사진전은 1990년부터 20005년까지의 작품을 아우른 전시이므로 아쉽게도 레넌-요코 커플 사진은 볼 수 없지만, 멋진 공중 자세를 취한 러시아 망명 무용수 미하일 바리시니코프, 백조를 목에 두른 채 안고 있는 젊은 리어나도 디캐프리오, 레보비츠가 누구보다 의지하고 사랑했다는  ‘뉴욕의 지성’ 수전 손태그, 똑같은 옷차림의 모델들 사이에 ‘숨은’ 사진가 신디 셔먼 등 흥미로운 작품이 많다. 서울 통의동에 자리 잡은 대림미술관에서 2014년 2월 23일까지 개최되는 <라이언 맥긴리 – 청춘, 그 찬란한 기록>전에서는 젊음 자체만으로 빛나는 환희의 순간을 진솔하게 포착한 역동적인 사진을 만나볼 수 있다. 불안과 방황도 품고 있지만 자유, 열정, 순수 등 청춘의 소중한 순간을 지배하는 감정이 생생하게 느껴지는 누드 사진이 아름다운 해방감을 선사한다. 1977년생으로 25세에 최연소로 미국 휘트니미술관에서 개인전을 가지며 사진계의 ‘아이돌’로 떠올랐던 맥긴리. 최근 방한했을 당시, 검은 선글라스를 쓴 채 기자회견장에 나타난 그는 자신이 대가족의 막내로 태어나 자라면서 겪은 청춘의 방황과 유희를 밝고도 나른한 목소리로 술회하는 묘한 매력의 소유자이다. 계속 읽기